놀이도감은 밴드 실리카겔의 멤버 김춘추의 솔로 프로젝트다. 작업실에서 악기를 만지작거리며 시작된 놀이도감은 김춘추의 내밀하고 개인적인 감정을 담아낸 음악으로, 포크와 사이키델릭 사이의 정서를 오간다. 밴드의 팀플레이와는 다른 방식으로, 모든 작업 과정을 혼자서 완성해내며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해왔다. 데뷔 싱글 <충훈부> 이후 여러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그만의 터치를 확장해왔으며, 일상의 단면을 담은 장면들은 그의 음악 안에서 감각적이고도 독창적인 에피소드가 된다.
NORIDOGAM is the solo project of Kim Chun-chu, a member of the band Silica Gel. Born out of solitary sessions in his studio, NORIDOGAM channels a deeply personal and introspective tone—shifting between folk, psychedelia, and understated sentiment. Unlike the band’s collaborative energy, Kim takes full control of the creative process in this project, from composition to production. Since his debut single Chunghunbu, he has continued to expand his sonic palette through collaborations with other musicians. NORIDOGAM transforms everyday moments into imaginative episodes, offering listeners a quietly captivating musical world.
* 본 프로그램은 카카오창작재단에서 지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