𝗦𝗽𝗲𝗰𝗶𝗮𝗹 𝗦𝘁𝗮𝗴𝗲 [월정리역: 끊어진 철로 위의 노래]

🚂 오늘 오후 2시! 월정리역 스페셜 프로그램 티켓이 오픈합니다. 

2022.10.01(Sat) 13:00
민통선 내 월정리역
150명 초대
9월 8일(목) 14시 네이버 오픈, 선착순 신청

SPECIAL STAGE 예약하기

월정리역은 북한 강원도의 원산시와 서울을 잇는 경원선의 간이정차역으로 1914년 개통되었다가 한국전쟁으로 인해 중단되었습니다. 현재는 철원군에 속해있는 남방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복원되어 있습니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의 무대는, 대한민국의 최북단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으로 월정리역 뒤 전쟁으로 인해 부수어진 객차와 총알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는 화물열차가 드러낸 골격 앞에 세워집니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김재훈, 싱어송라이터이자 멀티 아티스트인 이랑이 펼치는 공연으로 비무장과 무장의 경계에서 음악을 통해 평화의 감각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랑
2012년 유머러스한 가사와 경쾌한 기타 사운드를 담은 첫 번째 정규앨범 <욘욘슨>으로 데뷔, 2016년 두 번째 정규앨범 <신의 놀이>로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노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랑의 진지하고 거짓 없는 발언과 친근한 자세, 사고, 행동은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한 뒤 뮤직비디오, 단편영화, 웹드라마 감독으로도 일하고 있으며, 한/일 양국에서 두 권의 에세이와 만화책, 단편 소설집을 발표한 멀티 아티스트이다.

김재훈
김재훈은 공간과 음악을 그만의 독창적인 미니멀리즘으로 레이어링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다. 서양 전통음악에 기반을 둔 앙상블 활동과 록 밴드 활동, 여러 공연예술 작품의 음악감독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강원도와 동해를 여행하며 든 생각과 감정들을 기록한 1집 <ACCOMPANIMENT>과 2집<S.W.I.M>에 수록된 주요곡들을 다이브라인 앙상블과 함께 연주한다.

*본 공연은 초대로 진행되며, 선착순 150명까지 참여가능합니다.
*12시 고석정에서 월정리역으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민통선 출입을 위해서는 출입자 신원 정보가 확인되어야합니다. 신청 마감 후, 출입을 위한 신원 정보를 제출해야합니다.
*프로그램은 9월 18일(일)까지 예약 가능합니다. 예약 페이지는 해당 기간 열려있으며, 예약 취소 발생 시 잔여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제한된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10월 1일(토) 낮 12시까지 고석정에 도착일정을 확인하시고 예약 부탁드립니다. 예약 후 스케줄 변동으로 인해 참여가 어려운 경우, 반드시 취소를 부탁드립니다.
*참가자는 10월 1일(토) 낮 12시, 고석정에서 예약자 확인 후 월정리역으로 이동합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추후 예약자에게 개별 안내됩니다.
*셔틀버스 탑승시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확인이 진행된, 신분증을 꼭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석정에서 월정리역까지 이동하는 셔틀버스가 제공되며, 셔틀버스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철원과 DMZ 공간을 소개합니다.
*집결 시간에 늦는 경우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14시 30분에 종료되며, 종료 후 고석정 행사장으로 셔틀버스를 탑승하여 이동합니다. 고석정 메인 스테이지 시작 시간은 15시로 월정리역 공연 관람 후 이동하는 경우 오프닝 공연 일부 시간과 이동시간이 겹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