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R 플레이리스트🎧
DMZ PEACETRAIN MUSICFESTIVAL을 위한 SCR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합니다.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사회적 음악두기 심리적 평화듣기 하시면서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번에 준비한 플레이리스트는, 매년 피스트레인 분수무대를 뜨겁게 만들어 준 SCR의 DJ분들이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을 생각하며 추천하는 곡들입니다.
철원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또 철원에 대해 알고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철원의 명소 소개와 함께 SCR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합니다.
🕊 노동당사 (The Labor Party Headquarters Building) 🕊
전쟁의 상흔이 묻혀있는 노동당사
강원도 철원읍 관전리에 있는 노동당사는 1946년에 완공된 3층 건물이다. 6.25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북한의 노동당사로 이용되었다. 현재 이 건물은 6.25전쟁 때 큰 피해를 입어 건물 전체가 검게 그을리고 포탄과 총탄 자국이 촘촘하게 나있다.
전쟁의 상흔이 묻혀있는 이곳에서 피스트레인은 매년 장소 특정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018년에는 안무가 차진엽이 이끄는 Collective A의 퍼포먼스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콘서트가 펼쳐졌으며 2019년에는 음악감독 장영규를 중심으로 김사월, 김지원(빌리카터), 김해원, 백현진 등 개성 강한 네 명의 뮤지션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군가의 재해석을 통해 철원의 역사성을 노래했다.
🎶 PLAYLIST FOR 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 by SCR 🎶
🎶 Junior Reid - One Blood
모두 같은 피를 가진 인간들이므로 싸움을 멈추자. 인종, 민족, 나라를 초월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단합에 관한 노래입니다. 89년의 대히트곡이지만, 그 메시지는 보편적이고 지금까지고 유효한 것 같아요. 제가 일본인, 또 외국인이어서 한국에서 열리는 'PEACE' TRAIN 페스티벌에 꼭 플레이 하고 싶은 곡! - Selecta Shinji
🎶 Digital Mystikz / Mala - Anti War Dub
이유는 곡명에서 잘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Mala는 줄여서 DMZ 라고도 불리는 영국 Digital Mystikz 레이블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어요. 여담으로 이 레이블은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과 관련 없다는 기사도 영국에서 나기도 했죠. 하지만, 이 곡!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 Rich SCR (Vinyl Richie)
🕊 월정리역 (Woljeong-ri Station) 🕊
철마도 피스트레인도 달리고 싶다! 월정리역
월정리역은 비무장지대 남쪽 한계선에 가장 가까이 있는 마지막 기차역이다. 월정리역에 가면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팻말 옆에 멈춰선 열차를 볼 수 있다.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철수하면서 열차 앞부분만을 가져가 지금은 객차로 쓰이는 뒷부분만 일부 남아 있다.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가 이루어졌던 철의 삼각지에 위치한 월정리역의 멈춰진 기차는 한국의 분단역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상징물이다.
2018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이 끊어진 철로 위로 뮤지션 강산에와 방백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그리고 2019년에는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과 포크 듀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싱어송라이터 정밀아, 스페셜 게스트 JOHN CALE(Velvet Underground)가 함께해 잔잔하면서도 평화로운 콘서트를 선보였다.
🎶 PLAYLIST FOR 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 by SCR 🎶
🎶 BLACK Sabbath - Symptoms Of The Universe
페스티벌에서는 머리를 흔들어야 하니까요! - 1-800-Koala Kingdom
🎶 Partiboi69 - Booty flow
차에서 자주 듣던 음악 중에 하나입니다. 차안에서 들을 때 너무 흥이 올라서 나도 모르게 들썩이게 되면서 몸에 힘이들어가곤 했죠. 매년 SCR 스테이지 관객들은 흥이 엄청 났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들 취했을 때 들으면 아주 뒤집어질듯 합니다! - Song Vera
🎶 One world, one prayer - Farruko
우리 모두의 바램이 아닐까요?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 KORBULLS
🕊 고석정 (Goseokjeong) 🕊
풍류가 절로 느껴지는 고석정
철원 9경 중 하나인 고석정은 한탄강 중앙의 고석바위와 정자, 그 일대의 현무암 계곡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다. 610년 신라 진평왕 때 고석바위 맞은편에 2층 누각을 짓고 고석정이라 명명했다고 하며, 1560년 조선 명종 때 의적 임꺽정이 이 정자 건너편에 돌로 된 성을 쌓고 칩거했다고 전해진다. 누각은 6.25 전쟁 당시 소실된 것을 1971년에 복원하였고 1989년에 개축, 정비하였다.
고석정은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한탄강 주변에서도 특히 절경이라 할 수 있다. 고석정에는 한쪽으로 현무암 협곡, 다른 한쪽으로는 화강암 절벽이 놓여있는데 두 암석은 깎이는 정도가 서로 달라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철원군의 대표 랜드마크인 이곳에서 매년 피스트레인의 메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석정 일원에 ‘피스 스테이지’, ‘플레이 스테이지’ 2개의 무대가 꾸며지며, 매해 더 다양한 국가, 세대,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 PLAYLIST FOR 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 by SCR 🎶
🎶 Shy Fx - We Just Dont't Care (DJ S.K.T remix)
페스티벌 날 하루만큼은 남의 시선 신경쓰지 말고 자기 하고싶은 대로 즐기고싶은 대로 즐기자는 의미로 골랐습니다. - DJ Better
🎶 Marcus Intalex - Love and Happiness
몇 년전 세상을 떠난 좋아하던 디엔비 아티스트인데 DMZ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DJ BEEJAY
🎶 Pablo Dread x BSN Posse - What the Funk
장르를 떠나 함께 뛰어놀 수 있었던 그 분위기가 느껴지는 기분. - slowpoe (of 정글의한)
🎶 Para One - Always
2020년 DMZ 페스티벌에서 필살기로 틀려고 준비했던 트랙입니다. 예전에 발매 당시에 듣다가 영화 <톰보이>를 감명 깊게 보고 다시 자주 들었던 트랙인데, DMZ 페스티벌의 분위기와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 Curd
🎶 David bowie - Heroes
모두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노래가 아닐까요? - Mellan
🔥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 (Seoul Community Radio) 🔥
분수무대를 만드는 사람들, 서울커뮤니티라디오(SCR)
소박하지만 강한 춤판, 분수무대를 만드는 사람들, 서울커뮤니티라디오(SCR)은 한국 언더그러운드의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라디오 채널입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 서울,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최고의 DJ, 프로듀서, 레이블을 발견할 수 있는 스테이션으로 평소에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 실력이 뛰어나지만 조명받지 못한 숨은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소개합니다. 서울커뮤니티라디오 DJ들이 피스트레인을 위해 추천한 음악들로 만들어진,𝗣𝗟𝗔𝗬𝗟𝗜𝗦𝗧 𝗙𝗢𝗥 𝗗𝗠𝗭 𝗣𝗘𝗔𝗖𝗘 𝗧𝗥𝗔𝗜𝗡 𝗠𝗨𝗦𝗜𝗖 𝗙𝗘𝗦𝗧𝗜𝗩𝗔𝗟 𝗯𝘆 𝗦𝗖𝗥은 스포티파이와 유튜브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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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PEACETRAIN MUSICFESTIVAL을 위한 SCR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합니다.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사회적 음악두기 심리적 평화듣기 하시면서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이번에 준비한 플레이리스트는, 매년 피스트레인 분수무대를 뜨겁게 만들어 준 SCR의 DJ분들이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을 생각하며 추천하는 곡들입니다.
철원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또 철원에 대해 알고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철원의 명소 소개와 함께 SCR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합니다.
🕊 노동당사 (The Labor Party Headquarters Building) 🕊
전쟁의 상흔이 묻혀있는 노동당사
강원도 철원읍 관전리에 있는 노동당사는 1946년에 완공된 3층 건물이다. 6.25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북한의 노동당사로 이용되었다. 현재 이 건물은 6.25전쟁 때 큰 피해를 입어 건물 전체가 검게 그을리고 포탄과 총탄 자국이 촘촘하게 나있다.
전쟁의 상흔이 묻혀있는 이곳에서 피스트레인은 매년 장소 특정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018년에는 안무가 차진엽이 이끄는 Collective A의 퍼포먼스와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콘서트가 펼쳐졌으며 2019년에는 음악감독 장영규를 중심으로 김사월, 김지원(빌리카터), 김해원, 백현진 등 개성 강한 네 명의 뮤지션과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군가의 재해석을 통해 철원의 역사성을 노래했다.
🎶 PLAYLIST FOR 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 by SCR 🎶
🎶 Junior Reid - One Blood
모두 같은 피를 가진 인간들이므로 싸움을 멈추자. 인종, 민족, 나라를 초월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단합에 관한 노래입니다. 89년의 대히트곡이지만, 그 메시지는 보편적이고 지금까지고 유효한 것 같아요. 제가 일본인, 또 외국인이어서 한국에서 열리는 'PEACE' TRAIN 페스티벌에 꼭 플레이 하고 싶은 곡! - Selecta Shinji
🎶 Digital Mystikz / Mala - Anti War Dub
이유는 곡명에서 잘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Mala는 줄여서 DMZ 라고도 불리는 영국 Digital Mystikz 레이블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어요. 여담으로 이 레이블은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과 관련 없다는 기사도 영국에서 나기도 했죠. 하지만, 이 곡!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 Rich SCR (Vinyl Richie)
철마도 피스트레인도 달리고 싶다! 월정리역
월정리역은 비무장지대 남쪽 한계선에 가장 가까이 있는 마지막 기차역이다. 월정리역에 가면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팻말 옆에 멈춰선 열차를 볼 수 있다.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철수하면서 열차 앞부분만을 가져가 지금은 객차로 쓰이는 뒷부분만 일부 남아 있다.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가 이루어졌던 철의 삼각지에 위치한 월정리역의 멈춰진 기차는 한국의 분단역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상징물이다.
2018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이 끊어진 철로 위로 뮤지션 강산에와 방백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그리고 2019년에는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과 포크 듀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싱어송라이터 정밀아, 스페셜 게스트 JOHN CALE(Velvet Underground)가 함께해 잔잔하면서도 평화로운 콘서트를 선보였다.
🎶 PLAYLIST FOR 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 by SCR 🎶
🎶 BLACK Sabbath - Symptoms Of The Universe
페스티벌에서는 머리를 흔들어야 하니까요! - 1-800-Koala Kingdom
🎶 Partiboi69 - Booty flow
차에서 자주 듣던 음악 중에 하나입니다. 차안에서 들을 때 너무 흥이 올라서 나도 모르게 들썩이게 되면서 몸에 힘이들어가곤 했죠. 매년 SCR 스테이지 관객들은 흥이 엄청 났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들 취했을 때 들으면 아주 뒤집어질듯 합니다! - Song Vera
🎶 One world, one prayer - Farruko
우리 모두의 바램이 아닐까요?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 KORBULLS
🕊 고석정 (Goseokjeong) 🕊
풍류가 절로 느껴지는 고석정
철원 9경 중 하나인 고석정은 한탄강 중앙의 고석바위와 정자, 그 일대의 현무암 계곡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다. 610년 신라 진평왕 때 고석바위 맞은편에 2층 누각을 짓고 고석정이라 명명했다고 하며, 1560년 조선 명종 때 의적 임꺽정이 이 정자 건너편에 돌로 된 성을 쌓고 칩거했다고 전해진다. 누각은 6.25 전쟁 당시 소실된 것을 1971년에 복원하였고 1989년에 개축, 정비하였다.
고석정은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한탄강 주변에서도 특히 절경이라 할 수 있다. 고석정에는 한쪽으로 현무암 협곡, 다른 한쪽으로는 화강암 절벽이 놓여있는데 두 암석은 깎이는 정도가 서로 달라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철원군의 대표 랜드마크인 이곳에서 매년 피스트레인의 메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석정 일원에 ‘피스 스테이지’, ‘플레이 스테이지’ 2개의 무대가 꾸며지며, 매해 더 다양한 국가, 세대,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 PLAYLIST FOR 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 by SCR 🎶
🎶 Shy Fx - We Just Dont't Care (DJ S.K.T remix)
페스티벌 날 하루만큼은 남의 시선 신경쓰지 말고 자기 하고싶은 대로 즐기고싶은 대로 즐기자는 의미로 골랐습니다. - DJ Better
🎶 Marcus Intalex - Love and Happiness
몇 년전 세상을 떠난 좋아하던 디엔비 아티스트인데 DMZ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 DJ BEEJAY
🎶 Pablo Dread x BSN Posse - What the Funk
장르를 떠나 함께 뛰어놀 수 있었던 그 분위기가 느껴지는 기분. - slowpoe (of 정글의한)
🎶 Para One - Always
2020년 DMZ 페스티벌에서 필살기로 틀려고 준비했던 트랙입니다. 예전에 발매 당시에 듣다가 영화 <톰보이>를 감명 깊게 보고 다시 자주 들었던 트랙인데, DMZ 페스티벌의 분위기와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 Curd
🎶 David bowie - Heroes
모두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노래가 아닐까요? - Mellan
🔥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 (Seoul Community Radio) 🔥
분수무대를 만드는 사람들, 서울커뮤니티라디오(SCR)
소박하지만 강한 춤판, 분수무대를 만드는 사람들, 서울커뮤니티라디오(SCR)은 한국 언더그러운드의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라디오 채널입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 서울,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최고의 DJ, 프로듀서, 레이블을 발견할 수 있는 스테이션으로 평소에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의 음악, 실력이 뛰어나지만 조명받지 못한 숨은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소개합니다. 서울커뮤니티라디오 DJ들이 피스트레인을 위해 추천한 음악들로 만들어진,𝗣𝗟𝗔𝗬𝗟𝗜𝗦𝗧 𝗙𝗢𝗥 𝗗𝗠𝗭 𝗣𝗘𝗔𝗖𝗘 𝗧𝗥𝗔𝗜𝗡 𝗠𝗨𝗦𝗜𝗖 𝗙𝗘𝗦𝗧𝗜𝗩𝗔𝗟 𝗯𝘆 𝗦𝗖𝗥은 스포티파이와 유튜브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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